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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연예계 마약 논란… 변호사가 본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예상 형량

끊이지 않는 연예계 마약 논란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연예계 마약 논란을 자세히 다루는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 코너가 진행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돈스파이크를 살펴본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수차례 마약류 투약은 물론 6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하고 있어 대중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연중 플러스’는 마약류 전문 변호사를 통해 그의 예상 형량을 알아본다. 배우 박유천, 정석원, 주지훈과 그룹 빅뱅 멤버 탑의 마약 논란도 다시 짚어 연예인들의 마약 범죄가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심층 취재한다. 이어 최근 발전하는 마약 거래 방식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더불어 실제 마약 판매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접촉을 시도한 제작진은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했다는데. 17일 오후 11시 10분 ‘연중 플러스’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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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마약 무려 14차례..체포 당시에도 호텔서 여성과 투숙 흔적

마약 사범으로 구속된 돈스파이크에 대해 경찰 조사에서 추가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8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해 12월 '앙톡'이라는 앱을 통해 보도방 업주인 A씨를 처음 만나 필로폰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지난 달 28일 구속될 때만 해도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마약을 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투약 혐의는 '지난 해 12월부터 14번'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찰의 집요한 추궁 끝에 돈 스파이크 스스로 털어놓은 횟수라고. 더욱 놀라운 것은 체포 당시에도 돈스파이크는 호텔에서 마약에 취해있었으며, 이날 여성 1명과 같이 투숙했다는 것. 경찰은 지난 달 26일 오후 8시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는데, 당시 상황에 대해 돈스파이크와 그의 변호사는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여성 1명이 함께 투숙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돈스파이크는 “A씨가 소개한 여성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필로폰에 처음 손을 댔다”면서, “5번은 보도방 여성 또는 지인들과 함께 투약했지만, 나머지 9번은 모두 혼자 한 것”이라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검찰로 사건을 송치하기 전까지, 동료 연예인 등의 추가 연루 여부를 추궁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모두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지인이거나 보도방 여성”이라는 답을 고수했다고.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구입한 루트도 놀랍다. 그는 지난해 12월~지난달 혼자서 1번, A씨와 함께 8번 필로폰을 구입했는데, 보안성이 높은 SNS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책과 접선했다. 또한 대금은 비트코인이나 무통장 입금으로 치르는 철저함을 보였다. 판매책은 입금이 확인되면, 전달책을 통해 특정 장소에 마약을 놓고 사라지는 '던지기' 수업을 썼다. 돈 스파이크는 판매책에게 전달받은 장소에서 마약을 가져가 호텔에서 보도방 업주,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환각 파티를 했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돈스파이크는 2010년 8월과 10월 마약 혐의로 각각 벌금형과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이때는 모두 대마초를 피운 혐의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미용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이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결혼 전후로, 다른 여성과 어울려 마약을 했다는 돈스파이크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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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3% 재돌파 순항…사법 예능 通했다

'착하게 살자'의 시청률이 3%대를 재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2일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 3화는 시청률 3.2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기존 인물들의 재판, 새로운 출연자 김종민, 돈스파이크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착하게 살자'는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전 제기됐던 '범죄 미화'라는 우려를 씻어내고 새로운 소재의 예능을 이끌어 냈다. 실제 '착하게 살자'는 단순 예능을 넘어 교양 프로그램 역할을 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세 차례 방송된 '착하게 살자'는 일생 생활에서 의도와 달리 법을 어길 수 있는 사례, 잘 알지 못했던 법률 상식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누군가는 알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다가올 법률 용어와 범죄 성립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다.'착하게 살자'는 형사 사건의 구속 절차와 재판 과정을 실제 출연자들의 사례와 접목했다. 구속, 미결, 기결 등의 법률 용어는 대학 교양 강의에서 배우던 것들과는 달리 더욱 생생하게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유병재와 김진우의 실화 혐의는 고의가 없더라도 실수로 인해 불을 내는 것 역시 죄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상기시켜줬다. 생활 속 실화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박건형에게 적용된 범인도피죄는 친한 사이끼리 정에 이끌려 죄를 저지른 이를 도와줬을 경우 발생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친한 사이라도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실제 친한 사람이 임형준 같은 부탁을 해오면 과연 박건형과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까?' 등을 스스로에게 되묻게 하고 있다.또 변호사와 접견하는 모습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했던 발언들과 다른 사람에게 죄를 떠넘기는 모습이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다.이처럼 '착하게 살자'는 예능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사법체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더불어 과연 사법적으로 '착하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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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1집, 오늘(26일) 정오 공개…음원차트 점령할까?

이승환의 정규 11집이 드디어 발매된다. 이승환은 26일 정오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전(fall to fly-前)'을 공개한다. 정규 11집은 물론 2년 동안 공들여 만든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너에게만 반응해'는 이승환이 작사하고, 이승환과 작곡가 황성제가 공동 작곡했다. 이승환 특유의 사랑스러운 노랫말, 한번만 들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녹음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촘촘한 구성을 자랑한다.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이 피처링 녹음에 참여했으며 돈스파이크가 곡에 청량감을 더하는 브라스 편곡을 맡았다. 이승환은 이번 앨범을 위해 미국 L.A 헨슨 스튜디오와 네쉬빌에 위치한 오션웨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마스터링 작업은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을 비롯, '폴 투 플라이(fall to fly)' '어른이 아니네' '화양연화' '스타워즈(STAR WARS)' 등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MC메타·바우터 하멜·유성은·김예림·러쉬 등 국내외 쟁쟁한 뮤지션들, 배우 이보영이 피처링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폴 투 플라이'는 2CD, 더블 앨범으로 제작됐으며 하반기에 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편에서만 수록곡 중 절반에 달하는 5곡이 각각 다른 장르와 성격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는 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승환은 28·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란 타이틀로 단독공연과 쇼케이스를 연다. 이후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3.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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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너에게만 반응해’ 뮤비 속 이세영 ‘걸그룹 댄스’ 눈길

이승환의 신곡 '너에게만 반응해' 1차 티저 영상이 화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2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세영은 화사한 아이보리 색 원피스를 입고 '너에게만 반응해' 후렴구 연주에 맞춰 춤추고 있다. 걸그룹 못지않은 춤 실력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정규 11집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는 이승환이 지난 2년 간 공을 들여 작업한 곡이다. 한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귀를 번뜩이게 하는 센스 있는 노랫말이 일품이다. 황성제와 돈스파이크가 참여한 브라스 편곡 역시 청량감이 넘친다. 현재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소은이 특별히 귀국해 피처링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너에게만 반응해'가 수록된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환은 28·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란 타이틀로 단독공연과 쇼케이스를 연다. 28일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포털사이트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승환은 서울 공연 이후 성남, 수원 등으로 정규 11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이어간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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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돈스파이크는 열애로 뜨고, 채민서는 결별로 지고

스타들의 열애와 결별 소식이 한 주간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가수 장연주와 7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장연주와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까지 결성해 음악적으로도 결실을 맺고 있다. 연인과 함께 차린 신생 기획사가 자리를 잡는 대로 결혼에도 골인할 예정. 반면 배우 채민서는 7개월 만에 가수 전진과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9월 만나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웠지만 각자의 스케줄과 성격 차이로 결국 결별했다.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온탕과 냉탕으로 정리했다. ▶ 온탕1. 돈스파이크가수 장연주와 7년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2002년 편곡가와 가수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프로젝트 그룹 러브마켓을 결성하며 '사랑의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김범수의 노래를 편곡하며 실력도 인정받았다.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신바람을 부르는 중. 지난해 차린 기획사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본 궤도에 오르면 결혼식도 올릴 계획. 2. 이은미독설에 힘이 좀 빠졌다 싶더니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었다. 지난 1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사를 통해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오다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기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미는 현재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출연해 따뜻한 카리스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3. 이파니좋아하는 고기를 양껏 씹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8일 부정교합과 안면 비대칭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그동안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했다. 대충 씹고 그냥 넘기다 보니 소화 기능도 저하돼 소화제를 입에 달고 살았다"며 수술의 이유를 밝혔다. 수술 후 전과 사뭇 다른 턱라인으로 예전보다 세련되어 보인다는 평가. 4. 빅뱅항간의 불화설을 딛고 롱런을 택했다.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맺고 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YG측은 "연습생 시절부터 10년여를 함께 해와 가족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인기그룹들이 5년차 전후가 되면 해체 또는 은퇴를 하는데 우리는 그 위기를 넘었다"고 밝혔다. 인기 절정에서 원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어 가요계에 의미 있는 일로 기록됐다. 5. 씨엔블루절정의 인기로 가요계 중심에 섰다. 7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 스페셜 한정판 3만장이 발매 하루만에 절판됐고 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직감'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3주 만에 세 번의 1위를 차지하는 초특급 인기 행진. 11일에는 '퍼스트 스텝'이 대만 음악차트인 G-MUSIC의 최신 주간차트에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 냉탕1. 양원경탤런트 박현정과 결국 남남이 됐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과 재산을 모두 아내에게 내줘 허탈하고 속 쓰린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달 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부부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데 실패하고 지난달 말 결국 갈라섰다. 한 측근은 "부부가 미성년 자녀를 위해서라도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하지만 숙려기간에도 재산 분할을 놓고 이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2. 채민서가수 전진과 7개월간 이어온 짧은 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평상시 팔짱을 끼고 압구정동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길 만큼 사랑에 당당했지만 결별에는 '진실 공방'을 벌일 만큼 어리숙한 모습. 솔직하게 결별을 인정하고도 "인터뷰를 했네, 안했네"라며 볼썽사나운 꼴을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에도 열애 사실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밝혀 잡음이 인 바 있다. 시작도 끝도 어수선한 커플. 3. 송새벽소속사와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원 소속사인 JY엔터테인먼트와 관계를 회복하고 노력했지만 7일 코어콘텐츠미디어가 JY를 인수하고 복귀를 종용하자 입장을 바꿨다. 이날 변호사를 선임하고 "복귀 요구에 응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동안 소속사로부터 제공받아야 할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일체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 우리들의 일밤예비 아나운서로는 어림도 없었다. '나는 가수다'가 한 달간 결방된 가운데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신입사원'만 방송된 10일 시청률 5.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 3일 기록한 7%보다 하락했다. 지난달 27일 '나가수' 특집(13.7%)이 방송된 이후 '신입사원'으로만 시간을 채웠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5. 규현굿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지난 2007년에 이어 교통사고를 또 당했다. 8일 새벽 5시께 뮤지컬 '삼총사' 출연을 위해 이동 중 차선변경을 하던 트럭과 접촉사고가 나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로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어 '삼총사'의 8일 광주 공연에 차질을 빚었다. 2007년 4월에도 교통사고를 당해 골반과 갈비뼈를 다치는 중상을 입고 5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정리=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사진제공=sbs 2011.04.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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